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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수도권 이사장 간담회

      지난 12월 22일 (수) 스마일센터 세미나실에서 법무부 인권국장 주재로 수도권 센터 이사장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박민표 인권국장? 조남관 인권구조과장? 권태성 사무관 등 법무부 관계자와 이용우 연합회장 및 수도권 이사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박민표 인권국장은 올 한해 범죄피해자지원 업무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고를 다해주신 전국 이사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와 2011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습니다.

      연말 일정과 여건을 감안해 부득이 수도권 이사장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용우 연합회장은 그간 법무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특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성을 다해주신 이사장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현재 여건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2011년 새해에도 사업의 주요 추진방향에 맞춰 다시 한번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2011년도 범죄피해자지원 추진사업에 있어 주요 이슈를 갖고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그간에도 검토되어왔던 센터의 공익법인화 추진? 기금운용에 따른 피해자 지원 아이템 발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실효성있는 업무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교육? 2011년 제 4회 인권대회 방향 등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특히 지자체와의 관계 형성에 있어서는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원하는 사업을 통해 공감대를 갖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추진이 필요하며? 관할 지자체에 주기적인  범죄피해관련 자료 제공으로 인식을 전환시키는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조남관 인권구조과장은 통계위주의 실적으로 우수센터에 대한 보조금 지급보다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 센터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향을 통해 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스마일센터의 심리치료실 등 시설 견학과 함께 심리상담사로부터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care 활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들어가는 범죄피해자지원 통합시스템 추진에 따라 전국 센터간의 활발한 정보공유와 협력체제 강화를 기대하면서 건강과 센터 발전을 기원하는 악수 속에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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